"녹십자, 신약 출시·백신 수출로 매출 증가 예상"
"녹십자, 신약 출시·백신 수출로 매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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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대우증권은 12일 녹십자에 대해 신약 출시 효과가 기대되고 내년 초 독감백신의 해외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4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독자 개발한 천연물 의약품인 신바로메틴(골관절염 치료제)이 판매를 개시했고 역시 신약인 헌터라제(헌터증후근 치료제)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며 "각각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 WHO의 승인을 획득한 CG플루의 남미 수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내년 최대 7000만달어의 독감백신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매출액 2324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이 전망된다"며 "백신과 혈액제제의 안정적 성장으로 신종플루 1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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