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정책금융공사는 6000억 규모로 조성될 '2011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펀드' 위탁운용사를 일괄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펀드의 공사 출자규모는 6000억원 이내로, 선정 위탁운용사는 4개사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2000억원 2개사, 1000억원 2개사로 나누어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의 운용 형태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로 제한했으며, 콘텐츠·소프트웨어, 글로벌 헬스케어 등 고부가서비스산업 투자에 대해서는 성과보수를 추가 지급, 자금공급을 촉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술심사를 거쳐 11월 초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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