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9월 둘째주 (9월5일~9월9일) 나이스디앤비, 원익머트리얼즈,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 등 총 3사의 코스닥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2차전지 제조용 코팅장비를 생산하는 피엔티와 스팩합병을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73억4000만원, 54억2000만원을 거뒀다.
기업신용조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나이스디앤비는 지난해 매출액 163억원, 순이익 18억7000만원을 벌었다. 공모예정금액은 62억7000만원에서 82억3000만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1600원에서 2100원 사이다.
마지막으로 원익머트리얼즈는 프로필렌, 산화질소 등 반도체용특수가스를 제조한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6억원, 114억원이며 공모예정금은 467억원에서 517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현재기준으로 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18곳, 스팹합병 1곳을 포함해 총 19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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