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기획재정부는 최근 금융시장 혼란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유동성 공급확대 등 부문별, 단계별로 마련된 위기대응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했다.
재정부는 금융시장 상황을 봐가며 만약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변화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금리와 환율, 유동성을 면밀히 점검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이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유동성 공급확대 등 위기대응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또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거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등 현재의 정책기조를 견지하되 국내외 여건변화를 면밀히 점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또 대외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므로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하며 특히 국가신용도 결정의 핵심요소인 재정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출 구조조정 등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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