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6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지난 4일 신한카드 본사 10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인권변호사과 되고 싶은 김성원 양(19)를 비롯해 10명의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됐다.
또 이 자리에서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에 꿈 후원금을 비롯해 불우 아동 및 청소년 우원금으로 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6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서는 일산복지타운에서의 봉사활동과 사진작가 조세현씨 등의 명사 초청 강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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