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국세청은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 직원 30여명을 투입해 석 달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며, 이번 조사는 통상적인 4년 주기의 정기 세무조사라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를 받아 18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한편, 세무당국은 지난달 초부터 울산 여천 삼성정밀화학 본사를 세무조사 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조사에들어가 3월 초 마무리하고, 올 2월 삼성물산, 4월 호텔신라와 삼성중공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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