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공익신탁기금 전달
하나銀, 공익신탁기금 전달
  • 김동희
  • 승인 2004.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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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8일 공익신탁으로부터 발생된 수익금 4억원을 산간벽지학교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공익신탁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하나은행은 산간벽지,특수학교 등 40개 학교에 2억원 상당의 물품 및 기증금을, 20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에 기증금 2억원등 총 4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해안 대천항에서 뱃길로 2시간 30분 떨어진 외연도초등학교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지원하는 등 산간벽지ㆍ낙도의 30개 초등ㆍ중학교와 특수학교 10개교에 교육기자재 구입을 위한 총 2억원의 물품 및 기증금을 지원했다.

또 사회의 관심이 미약해 지원이 부족한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을 위주로 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 20군데에도 10백만원씩의 총 2억원의 기증금이 전달되어 해당시설의 보수 및 기자재 설치 등에 사용된다.

하나은행은 1972년 이래 총 57억6천4백만원의 공익신탁 수혜금을 육영, 사회복지, 체육진흥, 월드컵후원 등의 목적으로 2천147개처에 지원해 왔다. 또 올해 5월에는 ‘행복나눔공익신탁’을 판매해 300억원을 모집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탁종주은행으로서 하나은행만이 유일하게 실시하는 공익신탁사업이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금모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 내년도에는 기증금액을 금년대비 50% 증가한 6억원으로 증액해 사회복지부문에 대한 수혜처를 확대하고 내년에도 공익신탁 기금 모집을 실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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