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HMC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2분기에 분기기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15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8% 오른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불리한 업황에서도 공격적인 영업 인력 확대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이 늘었고 원가율 개선 및 영업이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순환기계 영업 경쟁력을 통해 제네릭 의약품 시장 석권을 기대한다"며 "지난 6월 '이자벨탄', 11월 '발사벨' 등 제네릭 신제품으로 실적 호조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