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중국발 악재 우려할 필요 없어"
"한국타이어, 중국발 악재 우려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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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NH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최근 중국의 품질관리당국으로부터 받은 안전문제 지적은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중국 품질관리당국은 지난해 11월 생산한 한국타이어의 중거리 중대형 트럭, 버스용 타이어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이슈의 경우 지난 3월 금호타이어와 같은 사태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로 지적된 해당타이어 생산주간 물량은 중국공장 전체 생산량 대비 극히 미미하고 이슈 직후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 정책이 사태 확산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자국 타이어 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업체에 대한 견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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