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한국전력이 1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했음에도 전기요금인상 기대감에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20원(0.17%)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 현실화 방안을 담은 전기요금 장기 로드맵이 6월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로드맵 발표 후 요금인상과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이 순차적인 진행되면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은 K-IFRS(연결)기준 영업이익 -5007억원(적자전환), 연결순손익 -5496억원(적자확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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