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한국보험학회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양희산 전주대학교 교수(사진)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학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와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76년 대한재보험공사에 입사 후 보험감독원을 거쳐 현재 전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금융보험학 전공)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도 겸하고 있다.
그는 국회 보험제도개선기획단 부위원장,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객원교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보험개발원 연구자문위원, 손해사정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보험학회 관계자는 "양 학회장은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20여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하며 쌓아 온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보험학 및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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