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14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가 여전히 '긴급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진 발생에 따른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 당국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또 지진 발생 이후 1만5000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원전 3호기의 내부 압력이 이날 오전 올라갔다 현재는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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