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업무 전자화’는 기존에 서면으로 이뤄졌던 기금과 금융기관간의 문서 수·발신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 송·수신 방식으로 변경하였고, 보증상담에서부터 신청, 승인, 보증서 발급, 보증거래기업에 대한 통지 등이 전자화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보증서를 발급받아 부산은행에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신용보증신청서, 금융거래확인서, 신용보증서 등 제출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함으로써 방문횟수를 3~6회에서 1~2회로 줄이고,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직접 제출하는데 필요한 평균 3시간 이상의 소요시간도 단 1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보증대출업무가 전자문서화되어 기금과 은행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불편을 덜게 되었으며, 업무처리의 신속화 및 문서의 위변조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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