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무상점검, 농구캠프 등 다양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고객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장기적 안정적 수익구조를 중시하고 있다. 이에 동부화재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금리연동형과 이율보증형 상품, 수익률을 강조한 주식, 채권형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무배당 동부프로미 확정기여형 자산관리 퇴직연금보험'은 금리연동형과 이율보증형, 실적배당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리연동형은 매월 1일 동부화재가 정하는 공시이율로 당월간 확정 적용해 금리 상승시 시중 금리에 탄력적으로 반영된다. 이율보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시점의 공시이율로 다시 확정 보장된다.
이율보증형의 경우 부담금 납입시점의 공시이율을 일정 기간 동안 확정 보장해준다. 일정기간 이율의 확정으로 퇴직연금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해 금리 하락시 금리연동형보다 유리하다.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투자성과에 따라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은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3036억원(6.21%) 2007회계연도 4101억원(7.02%) 2008회계연도 3183억원(4.66%)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운용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상품의 변경에 따른 수수료가 없어 시장상황이나 본인의 투자전략에 따른 상품 변경이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손보사로써 차량 무성점검 서비스와 투자 관련 교육, 고객자녀 농구캠프 초청,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의 제공과 운용성과가 우수한 상품의 발굴 및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퇴직계좌 관련 상품과 패키지 형태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