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서 쉽게 운용방식 변경 가능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현대해상은 퇴직연금보험을 두 가지 플랜으로 운용하고 있다. 퇴직금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원리금보장형'과 계약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하고 펀드운용실적을 적립금에 매일 반영하여 수익성에 보다 중점을 둔 '실적배당형'이다.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한 원금보장형은 매월 1일 결정되는 이율을 확정 적용해 매달 이율이 시중 금리와 함께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금리연동형과 부담금 납입 당시의 이율을 이율보증기간(1·3·5년) 동안 확정 적용해 적립금을 운영하는 이율보증형 상품으로 나뉜다.
실적배당형에는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며 장기적인 안정성 위주로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형,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 등에 60% 이상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 등에 40% 이상 60% 미만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 등에 60% 이상 투자하며 장기적인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이 있다. 이 상품은 적립금이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변동하므로 투자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대해상은 고객 중심의 은퇴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자를 위한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자는 인터넷 상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의 일별 기준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적립금 운용방법을 변경할 수도 있다.
또 법률세무상담 서비스, 차량안전점검과 사고예방 교육, 여성운전자 정비 교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