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퇴직연금 열전] 메리츠화재, 다양한 상품군으로 무장
[보험사, 퇴직연금 열전] 메리츠화재, 다양한 상품군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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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상품 '신금리연동형' 판매
실적배당형 14개…투자성향 반영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메리츠화재의 퇴직연금보험은 상품군이 다양하다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의 퇴직연금 상품은 크게 금리와 연동돼 이자가 쌓이는 원리금보장형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받는 실적배당형으로 나뉜다. 상품 가짓수는 14개에 달한다.

원리금보장형 가운데 금리연동형은 매월 1일 발표되는 공시이율이 전체 적립금에 적용되며, 이율보증형은 가입시점의 공시이율을 1년 동안 보장해주는 구조로 장기간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준다.

신금리연동형은 금리연동형과 이율보증형을 통합한 상품이다. 부담금 납입 시점의 금리가 적용된 이후 매년 같은 날 발표되는 금리가 연 단위로 확정 적용된다. 단 금리연동형과 달리 변경된 적용이율이 기존 적립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적배당형 역시 상품군이 다양하다. 실적배당형에는 채권형 국공채형 우량회사채형 IT주혼합형 중소형주혼합형 삼성그룹주40혼합형 가치주혼합형 성장주혼합형 배당주혼합형 인덱스혼합형 성장주주식형 등 총 11가지가 있다.

가입자는 자신의 투자성향과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원리금보장형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가입자에게, 실적배당형은 운용실적에 따라 퇴직금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가입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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