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퇴직연금 열전] 메리츠화재 "퇴직연금시장의 도약기반 다진다"
[보험사, 퇴직연금 열전] 메리츠화재 "퇴직연금시장의 도약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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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회계연도 3분기 전년대비 400% 성장
전문상담원 육성 및 선진형 서비스 개발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메리츠화재는 88년간 축적된 자산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최대 강점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다.

우선 '메리츠 자산관리 시스템'은 고객의 연령과 투자성향 분석만으로도 가능한 보고서 제공 서비스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에 의한 투자성향 및 운용현황 분석, 은퇴설계,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선택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퇴직연금자산관리 서비스까지 다양한 은퇴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퇴직연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위해서 메리츠화재는 퇴직연금 컨설팅은 물론 연금계리 및 재정건전성 검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에 맞춘 '퇴직급여 계리가치 평가보고서'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뉴스레터, 웹진 등을 통해 최신의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별 맞춤형 은퇴 자산 컨설팅 서비스로 은퇴 이후의 자산관리도 도와준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퇴직연금 전용홈페이지(www.meritzrp.com)를 새롭게 개편하기도 했다.

이 홈페이지는 일반인들이 어렵게 생각했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소개와 퇴직연금 상품 비교, 퇴직연금 가입자의 계약정보와 운용현황, 신청 및 변경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영자 및 기업 담당자 입장에서 제도안내부터 컨설팅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고객은 맞춤 은퇴자산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우리회사에 맞는 퇴직연금'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 '모두가 궁금해하는 퇴직연금' 등으로 이용목적을 구분해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의 퇴직연금 상품은 크게 금리와 연동돼 이자가 쌓이는 원리금보장형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적배당형으로 나뉘며 총 14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원리금보장 상품은 금리연동형, 이율보증형, 신금리연동형 등 3가지 상품이 있다. 이 가운데 실적배당형에는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등 11가지의 상품이 있다.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09회계연도 3분기(12월 말) 234억원에서 2010회계연도 3분기 1168억원으로 약 400%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앞으로도 꾸준히 퇴직연금 실적 향상을 위해 선진금융공학 모델을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 고객지향적인 스마트 맞춤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고객지향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전담하는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를 만들어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11회계연도에는 전문 상담원 육성,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퇴직연금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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