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모가 6만5000원 확정
현대위아, 공모가 6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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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공모 총액은 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결정된 최종 공모가 6만5000원은 공모가 상단가격인 6만원보다 5000원 많은 액수다.

수요예측에 해외기관 141개를 포함한 총 360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99.96대 1을 기록했다. 360개 기관 중 129개 기관 물량이 의무보유확약물량으로, 이중 82개 기관은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현대위아는 오는 9일~10일 청약을 거쳐 2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1조7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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