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 증권예탁결제원은 예탁된 주식, 채권, 단기금융상품 등 유가증권의 시가총액이 지난 11일 현재 2,000조원을 돌파해 2,007조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말 1,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100%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말 1,580조원 보다 무려 27% 증가한 것이다. 국공채의 등록발행, 간접투자기구 보유 유가증권의 예탁, 한국은행 Repo거래를 위한 국고채권 예탁, 외화증권 예탁, 증권시장의 활황 등이 예탁유가증권 시가총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예탁원 측의 설명이다. 예탁유가증권을 종류별로 나눠 보면 주식 1,051조원(52%), 채권 876조원(44%), CD, CP 등 기타 유
증권 | 김주미 | 2007-10-1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