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월호 침몰] "원인은 '급격한 변침'"…전형적 人災?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이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변침점')에서 이뤄진 급격한 변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에서 수입된 세월호가 얼마전 개조작업을 통해 적정 승객수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점이 급격한 변침과 맞물려 사고를 촉발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선장은 사고시 승객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가장 늦게 삶을 도모하는 것이 상식인데, 이번 사고에서는 선장 이모(60)씨가 가장 먼저 탈출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했다. 과거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정신과는 대비된다. 최소한 희생자가 더 늘어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때문에, 정확한 사 경제일반 | 유승열 기자 | 2014-04-17 09:06 "韓여객선 침몰, 평시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될 것"-NYT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미국 언론들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16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들은 사고 직후에는 이 소식을 짤막한 국제소식으로 전하다가 탑승자 대부분이 학생인데다 피해 규모가 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의 예외없이 머릿기사로 취급했다.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가 전쟁 때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최악의 참사가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으라는 선박 안내 방송이 있었다"는 한 생존자의 말을 인용해 잘못된 안내로 피해가 커졌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신문은 침몰로 인한 사망자가 아직은 4∼5명에 불과하지만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가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 생사 경제일반 | 이철 기자 | 2014-04-17 07:10 세월호 실종자 290명으로 늘어…선원 13명 추가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가 290명으로 늘어났다.17일 해경은 승선원 13명이 화물차에 탑승한 상태로 세월호에 탄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들을 포함해 실종자가 2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월호의 전체 탑승객은 475명, 사망자는 6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90명으로 수정됐다. 경제일반 | 유승열 기자 | 2014-04-17 07:04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사망자 명단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2시 현재 세월호에 타고 있던 477명 중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확인된 부상자는 7명, 구조된 인원은 약 160여 명이며 2백 9십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3·여)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이다.▲단원고 2학년=박솔비 김주희 김성민 김민경 김승재 고현석 임형민 구성민 임대현 안민수 김민철 이한일 김용빈 송광현 한상혁 이종범 고영창 김수빈 김선우 김민환 김도연 구성민 이민서 최민지 김재은 김승재 박후진 박준혁 김유한 권지혁 한희민 한승우▲단원고 선생님=이예련 김소형▲외국인=노엘(45, 남) 알렉스(40,여, 이상 경제일반 | 유승열 기자 | 2014-04-16 17:19 [진도 여객선 침몰] 2명 사망·160여명 구조…290여명 생사 불명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2명이 숨지고 28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2시 현재 세월호에 타고 있던 477명 중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3·여) 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이다.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7명, 구조된 인원은 약 160여 명이며 2백 9십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앞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중복 집계 등으로 실종자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자들은 진도 한국병원과 목포 한국병원, 해남 종합병원과 해남 우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중대본은 군과 해경 소속 경제일반 | 유승열 기자 | 2014-04-16 16:59 진도 여객선 침몰…선박·여행자보험 보상 규모는? 선박 전손시 메리츠화재 10억원 부담 동부화재 여행자보험, 사망자 규모 관건[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중인 여객선 '세월호'와 관련, 현재로서는 국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희생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보험금 지급 규모는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당 여객선은 해운조합과 메리츠화재 선박보험에 가입했다. 전체 담보가입금액은 113억원으로, 전손시 메리츠화재가 77억원을, 나머지 36억원을 해운공제가 부담한다. 메리츠화재는 이 가운데 40%인 31억원을 보유중이고 나머지 60%는 코리안리에 재보험으로 출자했다.설령 여객선이 침몰해 전손된다 하더라도 메리츠화재의 실제 부담은 이보다 더 적다. 보험금 한도를 10억원(100 보험 | 유승열 기자 | 2014-04-16 12: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