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융당국, 대기업 금융기업집단도 감독한다 금융그룹별 감독 시스템…'복합금융그룹' 도입[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당국이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계열사를 통합 감독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그간 은행, 보험, 증권 등 권역별로 나눠져있던 감독 시스템을 금융그룹별로 나눠 검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가 아닌 대규모 금융기업집단도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아래 놓이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의 금융지주사들만 당국의 관리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삼성, 한화 등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대규모 기업집단도 감시받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복합금융그룹'이라는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예 정책 | 정초원 기자 | 2015-01-29 14:27 금감원, 'Joint Forum' 개최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금융감독원은 12~13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금융감독 관련 통합 국제기구인 'Joint Forum'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린 금감원 부원장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이요소,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감독기관간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장수리스크 이전, 모기지 보험, 복합금융그룹 감독원칙 이행방안과 관련하여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기대수명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연금·보험업자에게 발생하는 장수리스크의 이전 수단, LRT 시장의 잠재리스크, 정책적 권고사항 등을 발표했으며, 모기지 보험 인수기준 및 주요국의 감독현황, 정책ㆍ감독당국을 위한 권고사 정책 | 유승열 기자 | 2013-06-14 17:38 권혁세 "우체국보험·4대 공제 건전성 감독 강화"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인 'FSS SPEAKS 2012' 행사에 참여, 우체국보험과 4대 공제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권 원장은 올해 관심사항으로 "우체국보험과 4대 공제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고 감독정책 수립 시 의견수렴기간을 연장하고 구두 행정지도는 최소화해 규제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금융거래정보를 해외 본점 및 처리기관에 위탁·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됨에 따라 2년의 유예기간 동안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권 원장은 은행에 대한 Basel Ⅲ 적용에 있어 외은지점의 특수성을 고려,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당국의 감독방침도 밝혔다 정책 | 전종헌 기자 | 2012-03-09 09:33 은행산업의 2010년 전망 <특집 기고> 은행산업의 2010년 전망 하나금융연구소 정중호 연구위원올해 국내은행들은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작년 9월 리먼 사태 이후 외화유동성 위기로 시작된 금융위기의 충격은 국내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대내외의 우려를 확산시켰다. 국내적으로도 조선, 해운 및 건설업 여신의 부실화 가능성과 부동산가격 급락으로 인한 가계부문의 채무상환부담 증대 등 우리 경제의 취약점이 부각되었다. 다행히 위기 직후 글로벌 공조체제 확립과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의 틀 속에서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이 적극 대응함으로써 위기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국내은행들 또한 선제적인 자본확충,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 비용절감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9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14%를 넘어섰고, 은행 | 공인호 기자 | 2009-12-11 18:29 "금융권역 간 조정·감독 상위기관 신설해야"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파생상품 등 복합금융상품의 리스크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권역 간 조정·감독을 위한 상위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발전협의회 2008년도 제5차 회의에서 보험연구원 이민환 연구위원은 '복합금융그룹의 위험요인과 감독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총괄 감독시스템 등 효율적 감독여건을 바탕으로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처럼 복합금융그룹을 통한 위험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는 다만 "우리나라의 복합금융그룹 활성화 및 리스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연결범위까지 포괄하는 감독체제 등을 마련하고, 금융권역 간 조정 및 감독을 위한 상위기관 보험 | 박민규 기자 | 2008-12-26 18:24 그린스펀, "서울, 국제 금융허브 될 것" 앨런 그린스펀 전 FRB(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장이 서울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시작된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 주최의 'FT 아시아 금융센터 회의'에서 위성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그린스펀 의장은 "홍콩, 싱가포르는 자체적으로 큰 시장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금융도시로 성장한 반면 서울은 이들 도시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서울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과 관련 한국금융시장이 대부분의 선진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그는 "한국은 잠재력이 큰 주식시장은 물론 선물 옵션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옵션은 미국시장을 능가할 수준"이라고 덧붙였 정책 | 이양우 | 2006-04-13 19:5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