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성생명 신규상장 기념식 개최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일 여의도 사옥에서 삼성생명보험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진석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수창 삼성생명보험 대표이사, 이우철 생명보험협회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종윤 골드만삭스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고려개발은 12일 화천강건과 377억 7600만원 규모의 육군 화천 병영시설 임대형 민간투자 시설사업(BTL)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매출액의 6.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증시에 입성한 삼성생명이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12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삼성생명은 시초가 11만9500원 대비 3500원(2.93%) 하락한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 중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한 때 삼성생명은 11만2500원까지 하락해 공모가를 웃돌기도 했다.그러나 오후 들어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 외국인이 43만주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또 국내 기관투자자들 및 개인 투자자들은 '사자'를 유지하고 있다.현재 외국인은 삼성생명에 대해 301만1665주를 순매도 하고 있다.매도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78만주), 모건스탠리(67만주), 한국투자증권(58만주), 홍콩상하이(47만주), 씨티그룹(

세계에서 가장 비싼 車는?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는 무엇이며, 또 가격은 얼마나 될까?1936년 연식(年式)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The 1936 Bugatti Type 57SC Atlantic)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로 이름을 올렸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곡선형의 2인승 세단(쿠페)인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이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소재 구딩 앤드 컴퍼니의 경매에서 약 3천만달러(한화 330억원)에 낙찰됐다고 11일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5월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1957 연식 페라리 250 테스타 로사(1957 Ferrari 250 Testa Rossa)의 1천220만달러(약 153억원)를 훨씬 비싼 가격이다.세계에서 3대밖에 생산되지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경기 파주시 파평산에 무장간첩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12일 오전 10시30분께 경찰에 접수돼 군경이 수색에 나섰으나, 지역 주민이 군 훈련상황을 오인해 발생한 해프닝을 끝났다.파주경찰서는 이날 신고가 접수되자 마자 경찰관 40여명을 파평산 일대에 투입 수색에 나섰으나 육군 30사단 예하부대의 훈련 중에 병력이동 상황을 주민이 무장간첩으로 오인해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북한이 핵융합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그 가능성이 희박하고 터무니없어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주장하는 핵융합 기술을 하기 위해선 고가의 장비와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북한이 이런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이 기술을 활용해 수소폭탄 등 핵 무기를 만들 가능성도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다고 덧붙였다.이 당국자는 또 핵융합 실험 주장이 너무나 터무니 없어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 되는지 여부조차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유럽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금값이 사상 최고가로 올라섰다.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물 금선물 가격은 온스당 10.5달러, 1.6% 오른 122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최고다. 장 중에는 1225.3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2월3일에 기록한 장 중 사상최고가 1226.40달러에 근접했다. 당시 종가는 1217.40달러였다.지난 주말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1조 달러 규모의 금융구제책에도 시장 불안이 가시지 않으면서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아울러 은값 역시 하루 상승폭으로는 6개월만에 최대치인 4.5%의 급등세를 보이며 5개월만에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두산은 최근 연이은 악성 루머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12일 두산 측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두산의 유동성 위기설, 유상증자 등 근거없는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동시에 회사에도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경찰 수사 의뢰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근 두산건설의 자금 악화설, 밥캣의 유상증자설 등으로 두산 계열사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전보▲진접지점장 이종인  

HTC '디자이어', 출시 하루만에 오작동삼성電 '갤럭시A', HW 사양 축소 논란[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아이폰 대항마로 주목 받으면서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들이 출시되자마자 각종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제품의 완성도보다 출시에 너무 급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삼성전자의 '갤럭시A', 대만 HTC의 '디자이어' 등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폰들이 하드웨어 성능 축소 논란과 기기 오작동 및 소프트웨어 불능 등 문제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만 HTC가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인 '디자이어'는 출시 하루 만에 잇따른 오작동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포털사이트의 스마트폰 사용자 카페에서는 '디자이어'의 터

정부'보조맞추기'에 남유럽재정위기 겹쳐 현 금리유지키로[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동결은 예상된 사항이었다. 더욱이 김중수 한은 총재가 취임초 정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고 정부가 당분간 출구전략을 사용할 뜻이 전혀 없고보면 기준금리의 동결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이런 상황에  남유럽 재정위기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보면 기준금리 인상은 엄두도 못낼 정도였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동결의 주요배경으로 남유럽재정위기를 들었다. 한은은 금리동결발표후 배포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세계경제는 신흥시장국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하이투자證, 연 최대 12.5% 수익추구 ELF 공모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18일 오전까지 연 최대 12.5%의 수익을 지급하는 ELF를 공모한다.이번에 판매하는 '하이 2Star 증권 투자신탁 59호(ELS-파생형)'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 관찰시점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평가한다.두 주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보전 추구와 함께 최대 연 12.5% 수준의 수익으로 상환되는 구조다.상품 가입기간 중 조기상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만기시점까지 보유할 경우,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상태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하나로저축銀, 하인국 신임 행장 취임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충북지역에 위치한 하나로저축은행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하인국 신임 행장(사진)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다.신임 임원으로는 하인국 은행장을 비롯해 김종혁 감사, 정원일, 이충렬 전무이사, 이두호, 안병두 사외이사 등이다.신임 하인국 은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실자산의 조기 유동화, 서울지역 거점 센타를 포함한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 소액대출 등 저축은행 고유 업무 분야와 IB사업 분야 동반 확대, 성과를 중시하는 열정적인 조직 구축 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하나로저축은행을 업계를 선도하는 우량저축은행으로 재탄생시킬 것을 강조했다.신임 하인국 은행장은 1953년생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동지상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푸른저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SK텔레콤은 방한중인 앤디 버드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 회장과 우리나라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SK텔레콤이 지분 51%,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네셔널이 지분 49%를 갖는 합작회사는 올 상반기 중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월트디즈니 채널 2개를 케이블 등을 통해 내년 초 부터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SK 텔레콤측은 월트 디즈니사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초대형유조선 신개념 화물창 개발성공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건조 1위의 명가답게 새로운 개념의 화물창 구조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업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원유를 싣는 화물창 내부에 설치되는 수평 보강재인 크로스타이를 없앤 것으로, 최근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기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경우, 원유운반시 원유가 출렁거리며 선체에 충격을 주는 슬로싱(Sloshing)등 화물창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과 충격때문에, 선체를 보호하기 위해 '크로스타이'(수평보강재)를 필수적으로 설치해 격자형태가 되도록 했다.하지만 중구조물인 크로스타이가 30여톤에 이르는 중량물인데다 설치를 위해서 크고 작은 위험이 뒷따르는 등 제작 및 건조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

천문학적 상장차익 이어 배당으로 467억[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생명이 고배당을 실시했다. 이에따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생명 배당금으로 무려 467억원을 챙기게됐다.삼성생명은 12일 지난 2009 회계연도(2009년 4월 ∼ 2010년 3월) 배당금을 주당 1천125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08 회계연도의 200원에서 6배가량 많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총 배당금은 전년도 400억원에서 2천250억원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최대주주인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도 전년의  83억원에서 467억원으로 증가했다.이 회장이 삼성생명에서 받은 배당금은 2007 회계연도에는 18억원이었는데, 지난해 초 차명보유 주식을 실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지분율이 4

[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삼성테크윈은 12일 알제리공화국 알제시와 569억 7200만원 규모의 도로교통 감시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매출액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진흥기업은 12일 휴랜드산업개발과 1032억원 규모로 대구 중구 남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6월 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보증과 관련해 이를 추진할 주관사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주관사단 선정은 지난달 23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준공 후 미분양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가 공사의 신용보강을 통해 저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P-CBO 발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주관사단 선정에는 3개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선정된 증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으로, 이중 신영증권과 HMC투자증권은 P-CBO 보증 발행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리산업은 12일 한라공조와 180억 규모의 차량용 콘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매출액의 18.0%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