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딜레마 빠진 카드사 下] 새 먹거리 찾기 더디고 본업은 뒷걸음질 [딜레마 빠진 카드사 下] 새 먹거리 찾기 더디고 본업은 뒷걸음질 작년 '고난의 한해'를 보낸 카드사들이 올해 핵심 전략으로 본업경쟁력 강화를 꼽고 있다. 포화상태인 국내 카드시장과, 역마진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성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한 결정이다. 악화된 업황 속 신용판매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카드사의 딜레마를 살펴보며, 이들의 올 한해를 3회에 걸쳐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본업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카드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데이터 사업, 신용평가(CB)업, 투자자문업 등에 이어 최근에는 NFT(대체불가토큰) 영 2금융 | 신민호 기자 | 2024-02-03 08:35 [기자수첩] 본업이 무너지고 있는 카드사 [기자수첩] 본업이 무너지고 있는 카드사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카드사인데 카드업으로 먹고 살기 힘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최근 카드사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종종 나오는 말이다. 올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카드 승인액이 크게 늘었음에도, 오히려 순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한 자조다. 둔화되나 싶었던 시중금리도 다시 반등하면서, 하반기 전망도 부정적이다.많은 이들이 카드업계의 실적 악화 원인으로 조달비용을 꼽지만, 업계에서 보는 근본적인 원인은 수익구조에 있다. 카드사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신용판매 부문에서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이다.지난 2 기자수첩 | 신민호 기자 | 2023-10-26 14:30 美 SVB 사태에···당국, 스몰라이선스·비은행권 종지업 허용 '신중' 美 SVB 사태에···당국, 스몰라이선스·비은행권 종지업 허용 '신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으로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도 스몰라이선스 도입 및 비은행권의 종합지급결제업무(종지업) 허용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겠단 입장을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9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TF에는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금융권 협회, 금융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TF회의에서 김 부위원장은 "스몰라이서스 경제일반 | 김현경 기자 | 2023-03-30 16:25 SVB파산 후폭풍에···카드사 '지급결제업' 진출 삐걱? SVB파산 후폭풍에···카드사 '지급결제업' 진출 삐걱?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카드업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 논의가 시작 전부터 삐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금융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금융 당국의 정책 최우선 순위가 '혁신'이나 '은행 과점체제 견제'보다 '금융시스템 안정'에 방점을 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통해 종지업 등 비은행권 지급결제업무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은행-비은행권간 경쟁 2금융 | 신민호 기자 | 2023-03-16 09:56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논의에 카드업계 '기대반 우려반'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논의에 카드업계 '기대반 우려반'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지난해 무산됐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카드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새로운 먹거리가 열렸다는 분위기다. 반면 강도 높은 규제가 적용되며 실질적 혜택은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제1차 회의'를 통해 은행과 비은행권간 경쟁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안은 카드·보험사 종지업 허용, 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계좌 허용, 비은행 정책모기지 확대 등을 2금융 | 신민호 기자 | 2023-03-08 11: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