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투신 사장에 김형진氏 선임
교보투신 사장에 김형진氏 선임
  • 김성호
  • 승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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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투자신탁운용은 17일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김형진(金亨津, 54) 前 우리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형진 대표이사는 1950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증권에 입사하여 채권부장, 기업금융부장, 뉴욕 현지법인 및 선물중개사 대표 등을 역임하였고, 신한증권 상무를 거쳐 1999년 5월부터 우리증권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형진 대표이사는 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에서 8년간 근무시 미국 기관투자가의 한국주식 Sales시장에서 50%이상의 시장을 점유하는 괄목할 성과를 보였으며, 스카다자산운용사에서 Korea Fund investment officer로 능력을 발휘하는 등 국제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진 대표이사는 합리성과 조직의 융화를 통한 업무추진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부인 김순희 여사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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