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여성 비즈니스 지원센터' 운영
SC그룹, '여성 비즈니스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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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여성 기업인들의 창업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비즈니스 자원 센터(www.standardchartered.com/sme-banking/resourcecentr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비즈니스 자원 센터'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여성 비즈니스 정보 채널로, 비즈니스 계획 작성 및 리더십 기술과 재무 등에 대한 모듈뿐 아니라 방문자가 비즈니스의 창업 등과 관련된 연습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여성 사용자들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은행의 중소기업 영업팀과의 교류도 가능하다. 아울러 성공적인 창업 사례 및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홍콩, 싱가포르 등의 여성 기업인 롤모델을 담은 영상도 제공된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조안나 피엘딩(Joanna Fielding) 중국현지 법인 CFO(겸 여성위원회 의장)는 "여성들의 창업과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 비즈니스 자원 센터를 통해 여성 기업인을 위해 영향력 행사 및 협상, 여성 고객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 성장의 적절한 이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특별 제작된 실용적인 정보와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는 3월 중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전통 중국어, 중국어 간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벵갈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전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SC제일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부장대우 이상 약 96명의 여성관리자로 구성된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를 발족하고, 여성 관리자의 역량 향상 및 여성 후배 양성, 사회 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의 안정모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겸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의장)은 "스탠다드차타드 기업문화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 내 성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 임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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