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ENG, GH와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 맞손
GS건설-현대ENG, GH와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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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세용 GH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허윤홍 GS건설 대표, 김세용 GH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고층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시공)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GS건설의 철골 모듈러 전문 자회사인 엘리먼츠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국제적 모듈러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고층 모듈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당사는 지난 2020년 모듈러 사업에 진출한 후로 해외 선진 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모듈러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며 "그 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시스템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국내 고층 모듈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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