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보도전문채널 YTN과 이를 인수한 유진기업이 24일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YTN은 전일 대비 가격 상한 폭까지 올랐고, 유진기업은 745원(21.16%)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의 지분 30.95%를 318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입찰에는 유진그룹,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이 참여했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또 지난 1990년대 후반에는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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