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NT에너지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NT에너지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30.00%(66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됐다. 상한가에는 매수 물량이 10만주 넘게 쌓여있다.
SNT에너지는 공랭식열교환기와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SCR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공랭식열교환기 글로벌 점유율은 약 70%로 졌다.
자회사인 SNT걸프가 2012년 사우디에 진출한 뒤 아람코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올해 2월에는 공장 증설에 나섰으며, 공랭식 에어쿨러 사업을 UAE 등 중동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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