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돈의문 디타워로 GRESB 평가서 5스타 획득
마스턴운용, 돈의문 디타워로 GRESB 평가서 5스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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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디타워.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 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더불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까지 종합해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GRESB 평가는 실물 자산 포트폴리오의 ESG 요소를 평가하고 벤치마킹해 자본시장에 표준화되고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총 5개의 등급(1스타~5스타)을 매긴다. 

5스타는 전체 참여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 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ESG 업무 추진 조직인 ESG LAB이 주축이 돼 GRESB 2023에서 5스타를 획득하며 그간 ESG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의 대상 자산인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돈의문 디타워는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O+M(Building Operations and Maintenance)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운용사의 ESG 정책과 경영 투명성 등까지 다각적으로 체크하는 GRESB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전략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ESG 고도화 및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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