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기숙사 기증
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기숙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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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영권 대화알미늄 회장,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정비은 기숙사 학생대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 조건모 학생회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 임규형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0일 용산철도고 우정학사 준공·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왼쪽부터) 이영권 대화알미늄 회장,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정비은 기숙사 학생대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 조건모 학생회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 임규형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0일 용산철도고 우정학사 준공·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부영그룹은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우정학사(기숙사) 준공·기증식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을 갖췄으며,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와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 기증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해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회사는 지금까지 사회 다양한 분야에 1조1000억원을 기부했으며, 최근 이중근 창업주는 2600억 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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