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서울 강남서 '모바일 스토어' 맞장
삼성-애플, 서울 강남서 '모바일 스토어' 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프라인 매장 차별화를 위해 서울 강남서 다음 달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해당 매장 위치가 애플스토어 코 앞이라 애플과 삼성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건물에 오프라인 매장 '삼성 강남'을 연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5층까지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매장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주요 공략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매장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 업계는 애플에 지갑을 젊은 층에 수요를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애플은 최근 스토어를 늘리고 있다. 2018년 애플 가로수길 이후 2년 간 애플 여의도, 애플 명동, 애플 잠실 등으로 열었다. 삼성 강남 매장은 애플 스토어와 직선 거리로 1km 가량 난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