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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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전시관은 쏘나타 디 엣지 존, 모빌리티 하우스, 코나 존, 파비스 존, 아반떼 존, 캐스퍼 존, N 존, 키즈 존 등 8가지 주제로 구성해 총 13대를 전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전시관을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하려고 했다"며 "현대차는 탈 것에 국한된 모빌리티를 넘어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로보틱스 라이프, 모빌리티 하우스를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쏘나타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동시대적 스타일을 말하는 '컨템포러리'(CONTEMPORERY)’"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이자 장수 모델인 쏘나타의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에 따라 스포츠 세단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이날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는 대표 중형 세단으로 세련되고 스포티한 인상으로 돌아왔다. 차명은 풀체인지 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면부의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현대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30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면서 섬세한 하이테크 디테일을 더해 프리미엄 세단의 감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과 센터페시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이 하나로 쭉 이어져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N라인은 기존 가솔린 2.5 터보와 함께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이 추가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20일(목)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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