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산업 생태계 변화 '청사진'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산업 생태계 변화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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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 기념 단체 촬영. (아래 오른쪽)) 야외에 마련된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스와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방문한 VIP들. (사진=권진욱 기자)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래 오른쪽) 야외에 마련된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스와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방문한 주최측 관계자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고양) 권진욱 기자] "모빌리티 산업의 융·복합과 진화, 산업의 생태계 변화, 미래 청사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1일 서울모빌리쇼 개막식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전시에 들어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경기화성 을 국회의원, 이용우 경기고양시 정 국회의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참가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강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동차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교동수단은 '이동수단'으로, 소유는 '공유'로, 산업의 중심은 공급자에서 '수요자'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이 우리의 삶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야외에 마련된 르노코리아자동차 익스피리언스 존에 전시된 SM6 차량에서 (좌측 두번째부터) 장영진 산업통상부 1차관, 윤관석 위원장, 스테판드블레즈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KG모빌리티 전시부스에 전시된 토레스 EVX를 타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모빌리티’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놓여있다"면서 "국회 역시 해외 주요국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우리나라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로서 역할을 확보함과 동시에 미래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사진=권진욱 기자)
KG모빌리티 전시관에 전시된 토레스EVX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BMW MINI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전시관에서 엑스 컨버터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4월 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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