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포인트에 명품까지···이통3사, 신작 갤럭시 사전알람 혜택 경쟁
페이 포인트에 명품까지···이통3사, 신작 갤럭시 사전알람 혜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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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경쟁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현재 이달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새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16일 시작한다. 

이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사전알람을 등록하면 카카오페이 1000원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여기에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전알람을 등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프라다 토트백(1명) △조던1X트래비스 스캇(2명) △샤넬 카드 홀더(3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자사 단독의 스페셜 에디션 출시도 예고했다. 예고와 함께 선보인 이미지에서는 메종키츠네 '폭스' 로고를 통해 메종키츠네와의 협업을 암시했다. 

SK텔레콤(위)와 KT 사전알림 혜택. (사진=각 사 홈페이지 갈무리)
SK텔레콤(위)와 KT 사전알림 혜택. (사진=각 사 홈페이지 갈무리)

SK텔레콤과 KT는 네이버포인트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SK텔레콤은 오는 10일까지 사전알람을 등록한 고객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의 언팩 다음날인 11일에는 온라인숍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래플(Raffle)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오는 15일까지 사전알림을 등록한 고객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0시에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도 예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날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새로운 워치 제품 등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26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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