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코로나19 피해 채무자 지원···재기지원 캠페인
신보, 코로나19 피해 채무자 지원···재기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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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채무자를 위해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단순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2년 이내 시효기일이 도래하는 채무관계자에 대한 채무부담액 완화 등을 추진한다.

신보 관계자는 "특별 캠페인 추가 실시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채무조정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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