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메타버스' 활용한 신입직원 연수 실시
신용보증기금, '메타버스' 활용한 신입직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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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입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아바타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현실과 비현실이 혼합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말한다.

신보는 이번 연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또 게이미피케이션(다양한 콘텐츠에 게임 요소 활용) 요소도 도입해 신입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했다.

직원들은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된 신보 본점, 연수원 대강당, 조별 토의실 등을 오가며 연수 과정에 참여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도 아바타 캐릭터로 CEO특강에 참석해 신입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신보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직원 연수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위한 창구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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