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 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강세다.
25일 오전9시17분 현재 빅텍은 전거래일 대비 480원(6.61%)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니드(3.77%), 제노코(4.49%), 루멘스(5.59%), 스페코(4.04%)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 중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발사체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일본 해상보안청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행행 중인 선박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관련 정보가 있을 경우 해상보안청에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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