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43억 넣고 113주 '최다'···70대 평균 4억7000만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반청약이 끝났습니다. 개인 중에는 증거금으로 40억원 넘게 낸 투자자도 있었으며 한주라도 받기 위해서 4000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 했습니다.
빅히트에는 역대 두 번째인 58조4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40억원 넘는 증거금을 낸 투자자는 최다 주식 수로 113주를 받았습니다.
이번 청약에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4개사가 증거금을 받았는데요. 배정 주식 최상단은 NH투자증권에서 나왔습니다. 무려 43억2000만원이었습니다.
최상단 113주를 받은 인원이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청약시 매번 최상단을 신청한 투자자는 항상 있다며 복수의 자산가일 가능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1주라도 받기 위한 최소 금액은 1700만원, 최대는 40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사례를 보면, 투자자 1인당 평균 청약 금액이 많은 연령대는 70대였습니다. 평균 4억7000만원의 증거금을 납입해 평균 12주를 받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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