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은 16일 추석선물세트 220여종을 오는 29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육·굴비 선물세트 5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대상은 '현대 화식한우 연 세트', '현대 특선 한우 정', '명인명촌 간장 갈비살 구이세트',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 '죽염으로 만든 영광참굴비 난 세트', '영광 마른굴비 실속 20마리' 등이다.
'정관장 홍삼정 듀얼 세트', 'GNC 남녀 종합 건강세트', '수삼·더덕 혼합 난 세트', '더덕 난 세트'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현대백화점상품권 10·20·30·50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귀향이 줄어들고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문의도 작년 추석보다 1~2주가량 빨라지고 주문량도 두 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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