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엔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바꾼 선물세트를 늘릴 에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 추석엔 종이로만 포장(올 페이퍼 패키지)한 선물세트를 지난 설보다 2배 늘린 2만여개 준비한다.
특히 과일선물세트 중 80여종의 고정틀과 완충재를 종이로 바꾼다. 이전까지 과일선물세트의 고정틀과 완충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산들내음 친환경' 과일세트 3종엔 종이 고정틀과 완충재뿐 아니라 흠집을 막기 위한 종이 '완충 받침'도 넣는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명절 과일선물세트는 모두 종이로 포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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