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생태 복원
아모레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생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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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리마을회와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9월중 황근 200주 식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들이 제주시 한립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자 기생화산인 비양도의 염습지인 펄랑못 인근에서 황근을 심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들이 제주시 한립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자 기생화산인 비양도의 염습지 펄랑못 인근에서 황근을 심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비양도 생태 복원에 나섰다. 14일 재단은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 비양리 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청정의 가치를 추구할 때 비로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 가능하다면서 숲 조성, 식생 보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제주시 한립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자 기생화산인 비양도는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면서 고유의 식생과 생태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재단과 제주생명의 숲은 협약 체결에 앞서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염습지인 펄랑못 인근 2449㎡에 황근 10주를 심었고 이달 말까지 총 2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진호 재단 이사장은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이 비양도가 가진 제주다움의 원형을 회복하고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양도 생물자원 조사, 연구, 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비양도의 청정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근은 6~8월 옅은 노란색의 꽃을 피워 노랑 무궁화로 불리며 해풍에 잘 견디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토종 식물이기도 하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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