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고맙군 캠페인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위문품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편의점 GS25 임직원들이 16일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을 찾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방역에 이바지한 장병들을 응원했다. 50사단 화랑여단 방문에 대해 17일 GS리테일은 "6월 진행한 '진심 고맙군(軍)' 캠페인의 연장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국군장병들에 대한 응원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국방부의 추천을 받아 16일 박윤정 GS25 경영주협의회 회장과 김상목 GS25 4부문장 등이 50사단 화랑여단을 찾았고, 준비한 위문품을 장병들한테 건넸다. 자외선차단제, 손소독제, 과자, 음료 등으로 이뤄진 위문품은 지난 6월 GS25에서 진심 고맙군 스티커가 붙은 도시락을 팔아 모은 기부금과 KB국민카드의 나랑사랑카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GS리테일이 국방부와 손잡고 GS25에서 6월 한 달간 벌인 진심 고맙군 캠페인은 도시락 및 기획 상품 250만개 이상 판매와 응원 댓글 및 국군장병 지원 이벤트에 1만3000여명 참여로 이어졌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의 댓글과 응원에 힘을 얻었다. 국군장병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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