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나누미, 독거노인 거주 쪽방촌 찾아 보양식 '비대면' 대접
GS나누미, 독거노인 거주 쪽방촌 찾아 보양식 '비대면'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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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봉사단, 초계국수·바나나·생수 담아 문 앞에 두고 두드려 안내
GS나누미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해 준비한 여름보양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나누미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해 준비한 여름보양식을 '비대면' 전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지에스(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 집을 찾아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보양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대접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대외협력부문 봉사단 소속 GS나누미들은 이날 오전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다니며 450인분 초계국수와 바나나, 생수 등을 문 앞에 두고 출입문을 두드려 안내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은 도움을 필요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중인 전국의 GS나누미는 72개로 짜였다. 올해 6월까지 15년간 총 5만6000명이 15만7000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일상의 모든 것들이 변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던 중 이번 비대면 배달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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