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견본주택 대거 오픈···전국 9곳·6129가구 청약
[5월 둘째 주] 견본주택 대거 오픈···전국 9곳·6129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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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5월 뒤늦은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됐다. 이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가 뚜렷해지면서 7월 말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까지 미뤄졌던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8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1일~17일)에는 전국 9곳, 6129가구(오피스텔·임대·행복주택 포함)가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까지 더하면 전체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달한다.

[청약 단지]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9곳이다.

11일에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청주모충 LH트릴로채 등 2곳에서, 12일엔 △우장산숲 아이파크 △신동탄포레자이 △제이원틀래시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문학군인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GS건설은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규모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대,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14일과 17일엔 봉화해저(행복주택)와 고양삼송 우미 라피아노에서 각각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 주에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7곳이다.

13일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 등 2곳이, 15일에는 △흑석리버파크자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속초디오션자이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15곳이 문을 연다.

이 중 △흑석리버파크자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대구용산자이(주상복합) △부산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부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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