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코리아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한다. 21일 이베이코리아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득공제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G마켓과 옥션에 입점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품을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상품은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페이지에 연계된 상품이거나, 각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상세설명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능 이라고 표기된 제품이면 모두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입력한 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은희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매니저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비대면 쇼핑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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