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올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쇼핑몰 지(G)마켓, 옥션, 지구(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13일 이베이코리아는 "제품경험센터(Product Experience Center·PXC), 기술, 영업, 전략, 마케팅 등 주요 부문에서 총 00명을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일부 직군은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채용 직무는 △PXC 부문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이너 △기술 부문 보안 엔지니어 △영업 부문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품·소호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마케팅 부문 해외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 △전략기획 부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채용 과정을 원격으로 안내하면서, 화상 면접을 도입했다.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일부 부서에선 지원자한테 마스크를 나눠준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23일까지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추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