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기능 '업그레이드' 
KT&G, 릴 하이브리드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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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없이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 온' 탑재 '2.0' 출시 
'릴 하이브리드 2.0' 제품 이미지. (사진=KT&G)
'릴 하이브리드 2.0' 4종.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1.0'의 기능을 개선한 제품(2.0)을 선보였다. 릴 하이브리드 2.0에 대해 10일 KT&G는 1.0에 있던 버튼을 모두 없애는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여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2.0의 특징이다. 

매트 블랙과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등 4가지 색깔로 이뤄진 2.0의 충전시간은 1시간40분으로, 1.0보다 25%가량 빠르다. 릴 미니멀리움 8곳에서 10일부터 판매된다. 

19일부터 서울지역의 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만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등 전국 19개 도시에선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1만원대지만,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8만원대에 살수 있다. 선착순 구매자 10만명에겐 경품도 준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온 기능을 적용했고, 편의성을 위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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