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월 '오픈뱅킹 고도화' 연구용역···5월 중 마무리
금융위, 2월 '오픈뱅킹 고도화' 연구용역···5월 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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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관·기능 확대 방안 마련
오픈뱅킹 도입 후 1197만명 2222만개 계좌 등록
지난 18일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2월부터 오픈뱅킹 고도화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해 5월 중 마무리하고 참가기관·기능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오픈뱅킹의 확장성·안정성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과 업계 협의 등을 거쳐서 '오픈뱅킹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연구용역과 관련해 공고된다.

고도화 방안 연구에는 △참가기관 추가 △제공기능 다양화 △채널 확대 △제도 간 연계 △소비자 편익 확대 △안정성 확보 등에 대한 내용이 이뤄진다.

특히 연구용역 종료 전이라도 필요에 따라 2금융권 등에 대한 참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1~2월 업권별로 참가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2~5월 참가접수와 협의를 거쳐, 4~6월 업무규약 정비·전산개발을 통해 기관 참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지난 8일까지 193개 기관이 이용신청서를 제출했고, 전면시행 당시 은행 16개, 핀테크 업체 7개, 기존 오픈플랫폼 기관 24개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9일 씨티은행이 참여했으며 이달 중 4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분기 중 15개 핀테크 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126개 기관도 이용 적합성 승인, 기능테스트, 보안성 점검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오픈뱅킹은 지난해 10월말 시작된 이후 지난 8일까지 1197만명이 가입해 2222만개의 계좌를 등록했다.

전면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에는 22일간 880만명이 1444만계과를 신규로 가입·등록했다. 하루 평균 40만명, 66만 계좌가 등록됐다.

오픈뱅킹 가입은 시범운영이 진행된 은행권보다는 핀테크 업권에서 빠르게 신규 가입·계좌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전면시행 이후 오픈뱅킹 이용 건수는 8228만건으로 하루 평균 374만건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은행에서는 이용 건수가 시범운영기간 대비 2배 수준(1500만건→2871만건)으로 확대됐다. 핀테크 업권에서는 은행권의 시범운영기간 초기와 비슷한 수준(1500만건)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픈뱅킹은 송금 서비스 중심의 핀테크 기업이 다수 참여하면서 출금이체 서비스 비중이 2%에서 28%로 상승했다.

서비스 전체적으로는 잔액조회(58%), 출금이체(28%), 거래내역조회(10%), 계좌실명조회(3%), 입금이제(1%) 순으로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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