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자에 2년 연속 핀테크지원센터 선정
금융 클라우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을 지난해(101억원)보다 96.1% 증가한 198억68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금융테스트베드 운영·참여 지원(96억5700만원)과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16억5500만원), 국민참여 핀테크 행사(17억4300만원) 부문의 예산을 대폭 늘렸다.
아울러 핀테크 해외 진출(8억3000만원), 일자리 매칭(2억원), 금융클라우드 이용(34억4000만원),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14억4000만원)을 새로 편성했다.
올해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는 2년 연속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했다.
금융위는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62%, 1분기 37%' 집행을 목표로 주요 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올해는 테스트베드 운영과 참여 지원,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 운영, 국민참여 핀테크 행사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해외진출, 일자리 매칭, 금융클라우드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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