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2020년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개최
NH농협금융, '2020년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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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사진 앞줄 왼쪽 6번째) 등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결의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사진 앞줄 왼쪽 6번째) 등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결의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NH농협금융은 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송수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은 단기업적 중심의 사업추진보다는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부동산금융 규제 강화, 해외대체투자 점검에 나서는 등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증가율이 가파른 자산에 대한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 할 예정이다.

또한 저금리로 인한 역마진 보험상품 증가, 운용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보험 자회사의 금리 리스크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강승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채권전략 팀장이 '국내외 채권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해 저금리 기조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의 자세로 농협금융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수일 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내실있는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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